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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긴급구호3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의 아무도 외롭지 않은 세상 만들기~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 더반의 마리안리지 커뮤니티홀. 4월 중순경, 수십 년 만에 닥친 최악의 폭우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모여 지내는 곳입니다. 이런 임시 거주 시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97개소나 됩니다. 수재민들의 가슴에 남은 폭우의 상흔은 지금도 또렷하기만 한데, 이들을 향한 외부의 관심과 지원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시설의 이웃들은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상황 속에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발전부 관계자들과 (재)국제위러브유 현지 회원들이 수재민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그리고 더반의 임시 거주 시설 네 곳에 머무는 수재민 총 500가정을 돕기로 했습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다른 곳보다 피해가 더 컸던 지역입니다. 위러브유는 옥수숫가루, .. 2022. 9. 15.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베트남 중앙 적십자사에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 지원 베트남이 코로나19, 4차 유행 긴급사태를 맞았습니다. 박닌·박장·호찌민에서 대거 확진자가 쏟아진 데다 5월 28일, 보건부 장관이 신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까지 발표했습니다. 전염성이 높은 알파·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혼종이 베트남에서 처음 발견된 것입니다. 각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주시하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베트남 정부는 전염병을 성공적으로 통제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4월 말 이후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 이 시기의 확진자가 총 확진자 수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베트남 총리는 방역망이 뚫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 인민원조조정위원회(PACCOM)에 NGO 단체의 인도적 지원 요청을 지시했습니다. 국제 NGO인 (재)국제WeLoveU(이하 위러브유)는.. 2022. 4. 28.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미국 허리케인 아이다 이재민 구호활동 뉴저지주 리틀폴스 이재민 국제위러브유에 도움 요청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아이다(4등급_최고 등급 전 단계)가 지난 8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남부를 강타했습니다. 미국을 덮친 허리케인 역사상 5번째에 달하는 위력에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가로수가 맥없이 쓰러지고, 루이지애나·미시시피주 백만 가구 이상의 전기가 끊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러고도 아이다는 멈춤 없이 미국 북동부로 돌진해 9월 초 뉴욕·뉴저지주에 엄청난 양의 비를 쏟아부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지대 및 저층 주택이 침수되고, 그곳에 거주하는 수십 명의 사람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뉴저지 리틀폴스 주택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폭우에 쓸린 흙과 쓰레기가 집 안으로 유입되면서 가구와 벽이.. 2022. 4. 14.